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후/기타 창작물 (문단 편집) === [[화봉요원]] === [[파일:external/pds19.egloos.com/c0054500_4ec8fffd4af18.jpg]] [[수경팔기]]의 하나로 8명 중에서 3기이다. '''암흑 병법'''[* 맹자의 '우환 속에서 살고 안락 속에서 죽는다'는 격언처럼, 쉽게 말해 일단 막장의 막장까지 떨어져 봐야 개념을 차릴 수 있다는 사상과 그를 기반으로 하는 온갖 병법 모략.]의 대가. [[이유(삼국지)|이유]]의 의제이기도 하다. 가후는 147년생으로 수경팔기 8명 중에서 제일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원소의 아들로 적어도 170년 이후에 태어났을 원방, 163년생 순욱보다는 늦게 사마휘의 제자가 되었는지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원방, 순욱을 사형으로 부르며 선배로 대접한다. 왜 이렇게 늦은 나이에 사마휘의 제자가 되었는지 작중 명확한 설명은 없다.[* 작중 나이에 있어서 만큼은 오리지널 설정으로 봐야한다. 작중초반의 가후는 생김새부터 많아야 30살 전후 청년이다. 사마의와 요원회가 친구에 가까운 설정인것만 봐도 이건 극적재미를 통해 이해해야한다. 원방, 순욱, 곽가는 비슷한 나이인 동년배로 보는 것이 진모작가가 의도한 바라고 생각된다.] 처음엔 [[동탁]]을 따라 철저한 공포정치로 난세를 다스리려 했으나, 동탁이 [[여포]]에게 살해당하자 그 복수를 위해 잠시 [[우보]]에게 투신하여[* 여담으로 이 동탁의 사위 우보가 심히 간지남이다 (...) 웬만큼 삼국지를 읽어봤다는 사람들도 모를만한 잉여잉여한 인물인데 (...)] 여포를 격파한다.[* 이 때 여포를 격파하기 위한 계략이 정말 '''암흑스러운''' 병법인데, 주군인 우보가 암살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후 암살을 당하게 하여 여포군을 방심시키고, 방심한 여포군을 공격하는 것. 주군의 머리까지 요구할 정도로 정말 끝의 끝을 달리는 병법을 구사한다.] 이후 각지를 떠돌아다니면서 [[조조]]에게 [[곽가]]를 추천해주는 등 활동을 한다. 근데 동탁이 죽은 해가 192년으로 이때 가후의 나이 만 45살인데 어째 155년생 조조, 161년생 유비보다도 훨씬 젊어보인다... [[장수]]한테 투신한 다음 조조에게 항복을 권하나 [[방통]]이 가후를 붙잡은 사이 [[소맹]]이 추씨를 가장해 조조를 속이고, 분노한 장수가 조조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결국 장수가 조조를 엿먹이는 일은 '가후가 그때 없었다'로 설명해버린 진모(...)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조조가 동탁의 뒤를 이을만한 인물'''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이르든 늦든 언제가는 합류할 마음이 있었다. 이후 조조 진영에 합류해서 [[곽가]]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후는 '''암흑 뒤에 광명이 온다'''는 사상하에 동탁 그리고 조조를 이용해 구체제를 깨부수고 새로운 체제를 건설하고자 하기 때문에, 조조를 곁에서 잘 이끌어서 치세의 능신으로 만들겠다는 [[순욱]]과는 견해차를 보인다. 조조와 여포가 싸움을 치룰 때 순욱이 여포 진영에 억류당하면서 가뜩이나 건강이 나쁜 곽가가 격무에 시달리자 홀연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계략으로 [[고순]]의 함진영을 전멸시킨다. 암흑을 상징하는 곽가와 빛을 상징하는 순욱이 각각 자신의 특기로 조조를 보좌하는 이상적인 구도를 처음 착안하고, 그 밸런스 조종에 애쓰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과 곽가가 비정한 암흑병볍으로 난세를 평정하면, 그 뒤에 순욱이 순탄한 치세를 열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순욱이 먼저 죽을 운명이고,게다가 이후의 역사를 생각하면 난세 후의 치세? 그런 거 없다. 결국 삼국지에서 가장 성공적인 인생을 누리며 장수하는 인물을 오히려 그 긴 일생을 실패로 마감하는, 가장 비참한 인물로 만든 셈이다. ~~과연 진모~~] 곽가 사후에는 곽가를 대신하여 사마의를 견제, 감시한다. 그러나 사마의는 [[조비]]를 백으로 삼으면서 사실상 견제망을 무력화해버렸다. 이후 [[적벽대전]]에선 [[주유(삼국지)|주유]]와 [[제갈량]]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면서 [[전투력 측정기]] 신세로 전락했다(...) 곽가가 죽은 후 곽가를 대신하여 사마의를 견제하겠다고 사마의 본인 앞에 말하지만 사마의 반응은 '''"니까짓게"''' 하며 비웃는다.[* 이때 사마의에게 [[벽치기]]를 시전했다.] 거기다 사마휘가 "신"이라고 평가받은 제갈량이 가후의 책략에 학살당한 백성들 시체들을 보게되어 결론적으로 유비를 따르게 되었으니 사실상 자신의 손으로 최악의 적을 만들었다. 제갈량이 유비 휘하에 들어가게 되면서 조조에게 최악의 전개가 펼쳐진것을 생각하면 암울할뿐. 자신의 책략을 호언장담할 때 목을 내기로 거는 버릇이 있다. 며칠내에 이러저러한 일이 벌어질 테니 틀리면 내 목을 쳐도 좋다는 이런 식. 조조 휘하의 수경팔기 중 가장 오래사는 사람인 만큼 사마의의 앞길을 가로막는 내부의 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내레이션으로 '''제갈 승상, 사마 태부, 그리고 가 태위'''를 난세 최후의 현자이자 최고 권력자로 꼽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